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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과 기차 타고 부산 이동

연합뉴스
등록일 2017-01-11 02:01 게재일 2017-0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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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는 기회가 팬들에게 제공된다.

KBL은 “22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올스타전을 맞아 교통, 숙박, 올스타전 입장권, 전일 행사 우선 입장권 등을 묶은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올스타전 패키지 티켓을 산 팬들은 경기 하루 전날인 21일 오전 서울역에 모여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포토타임, 레크리에이션 게임, 즉석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차 편으로 부산으로 이동한다.

또 부산역에 도착 후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셔틀버스를 타고 사직체육관으로 이동하며 올스타전 전일 행사인 `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 팬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게임과 `KBL 올스타 복면가왕` 등이 열린다.

현장 참가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두 명의 선수는 올스타전 당일에 열리는 `KBL 올스타 복면가왕`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토·토·농 팬 페스티벌`은 패키지 티켓 구매자들이 우선 입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농구 팬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올스타전 패키지 티켓은 24만원부터 32만원까지 종류별로 구분돼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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