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이 23~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공연 티켓 총 9천장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22일 밝혔다. 연말은 다수 가수의 공연이 일제히 열려 티켓 판매 전쟁이 치열한 만큼 케이윌이 공연형 가수로서 입지를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솔로 발라드 가수가 1천500석 1회로 첫 공연을 시작해 총 9천석을 매진시키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특히 내년이 케이윌의 데뷔 10주년으로 내년 봄 일본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케대박 콘서트`는 서울에 이어 30~31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내년 1월 7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14일 부산 KBS홀, 21일 울산 KBS홀 등 지방 4개 도시 투어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