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2016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평가 구미시 `우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12-21 02:01 게재일 2016-12-21 8면
스크랩버튼

【구미】 구미시가 장애등급제 전면 개편에 앞서 시행한 `2016년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19일 제주에서 열린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합동워크숍에서 포상금 800만원과 시범사업 사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 포함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행한 시범사업은 기존 등급(1~6급)에 따른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대신, 개인별 환경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기여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시범사업 기간에 총 323명의 장애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따른 서비스 제공계획이 적절히 수립됐는지 심의하는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신규서비스로는 주간활동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야간순회활동서비스, 보행훈련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장애인활동지원 추가급여 제공 및 정보부족으로 누락된 공공서비스 신청, 주거환경 개선, 취업알선, 치과 진료 지원, 건강관리, 위생관리, 상담연계 등 다양한 추가서비스도 지원해 장애인 당사자의 만족도 향상 및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김락현기자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