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생활보장위원회 개최<BR>신입 민간위원 13명 위촉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제2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회는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심의회를 통해 가족해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18세대를 기초수급자로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긴급복지지원대상자 23건에 대한 사후보고와 포항행복나눔사업 후원금 지원대상자 5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소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긴급 보호조치를 취한 1천577건에 대해서도 승인처리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 한해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96세대를 구제해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게 했다. 생계지원이나 질병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 1천212건에 대해 적합 여부를 심의해 도와주기도 했다.
정연대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총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