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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속가능 교통도시 `전국 최고`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12-19 02:01 게재일 2016-12-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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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회 `최우수` 영예<BR>교통정책 32개 지표 평가<BR>안전 최우선…전 항목 성과
▲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및 BP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포항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및 BP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인구 10만 이상 74개 지자체의 교통정책에 대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에서 현황평가 20개 지표, 정책 평가 12개 지표 등 총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포항시는 △차로 유도선 설치 △어린이 교통랜드 안전 교육 실시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컨설팅 추진 △ 횡단보도 LED 안전등 설치 △주택가 공한지 이용 주차장 설치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도농복합시 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무장 포항시교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시설물을 점검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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