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대 권혁준(47·사진) 청송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권 서장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열린 시야로 작은 일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라며 “경찰이 중심을 잡고 원칙을 바로 세워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권 서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1993년 경찰대학 9기로 경찰에 입문해 2006년 경정승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안동·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풍부한 경험으로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