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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 가수들 잇단 캐럴 출시

연합뉴스
등록일 2016-12-15 02:01 게재일 2016-12-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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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크리스마스·환희 등 희망적 메시지 신곡 발표
▲ 젤리크리스마스의 `니가 내려와` 재킷. /젤리피쉬 제공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가수들이 잇달아 캐럴을 출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적인 캐럴을 리메이크한 음원이 아니라 캐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곡들이어서 새롭다.

따뜻하고 경쾌한 멜로디에 성탄절의 설렘과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한 가사부터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나아질 내일을 그려보자는 희망적인 내용까지 다채로운 메시지가 담겼다.

기획사 젤리피쉬의 캐럴 브랜드인 `젤리크리스마스`는 지난 13일 싱글 `니가 내려와`를 발표해 음원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경쾌한 셔플 리듬의 브리티시 팝으로 서인국과 그룹 빅스, 걸그룹 구구단, 박윤하, 박정아, 김규선, 김예원, 지율 등 소속 연예인들의 목소리가 달콤하게 어우러졌다.

`젤리크리스마스`가 2012년 선보인 `크리스마스니까`도 멜론 등의 차트에 재진입했다.

2PM의 옥택연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송 `메리크리스마스 투 유`(Merry Christmas to you)를 14일 공개했다.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란 제목으로 매년 작사·작곡한 노래를 선보이는 옥택연은 올해도 팬들을 위한 자작곡을 준비했다. `메리크리스마스 투 유`는 외로운 크리스마스에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귀엽게 담아낸 노래다.

여성듀오 스웨덴세탁소는 12일 캐럴 `라이크 크리스마스`(Like Christmas)를 발표했다. 2012년 `저스트 크리스마스`(Just Christmas)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캐럴 싱글이다.

설렘을 가져다주는 크리스마스를 포근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마다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는 달콤한 고백이 담겼다.

가수 최나영도 13일 캐럴 싱글 `크리스마스 타임`(Christmas Time)을 선보였다. 환희와 설렘을 테마로 한 곡으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다.

윤종신은 매월 음원을 공개하는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를 캐럴로 장식한다.

19일 낮 12시 12월호 음원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공개한다. 올해 어수선한 여러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함께 나아질 내일을 그려보자는 희망적인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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