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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기센터, 6차산업분야 대회 `최우수상`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11-30 02:01 게재일 2016-1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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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확산 우수기관 선정<BR>농업인 창업교육 등 탄력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2016년도 농촌진흥청 6차산업분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촉진과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한 농업기술센터 및 농촌마을, 농업인을 발굴·시상해 농업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6차산업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전주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근 농촌지원과장은 “6차산업은 농업과 가공산업과 판매, 서비스업의 융복합 산업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며 앞으로 우리 농업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농촌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년 공사기간 예정으로 농산물가공교육장을 건립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6차산업 창업교육을 추진한다.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판매, 농장체험, 농업서비스 등 6차산업을 통한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체험농장 30곳, 체험교육농장 5곳, 농촌여성 창업사업장 13곳 등이 있어 6차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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