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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대공 고문, 범죄피해자 보호 앞장 `국무총리상`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6-11-30 02:01 게재일 2016-1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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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인권대회` 영예
포항범죄피해자센터 이대공<사진> 고문이 최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9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법무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이 고문은 포항지역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고문은 지난 2015년 1월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된 이후 이사장으로 9년 동안 활동하면서 최단 시일 내 전국 최대 규모의 재정자립기금인 13억원을 확보해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이 희망찬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했다.

또한 회원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재정관리 전산시스템을 도입,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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