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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곡동 도시계획도로 공사 철저히”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11-30 02:01 게재일 2016-1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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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현장점검

이강덕 포항시장이 29일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효곡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시의원, 이동걸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효자동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면 도로폭이 8m에서 13m로 늘어나 차량 소통의 원활효과와 함께 2m 인도가 설치돼 시민들의 통행에도 안전성과 편리성이 증진된다. 이와 병행한 가로환경개선작업으로 도시미관도 쾌적하게 바뀐다.

특히, 효자시장 인근 주차공간 부족 민원을 적극 반영해 일부 구간을 양방향 주차공간으로 조성함에 따라 60여대 이상의 공간이 확보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효곡동 도시계획도로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폐철도 도시 숲과도 이어지게 된다”며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큰 틀 아래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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