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체납차 꼼짝마” 전국합동 번호판 영치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11-11 02:01 게재일 2016-11-11 6면
스크랩버튼
市 19개팀 74명 집중단속
포항시는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에 맞춰 시가지 전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남·북구청 및 읍·면에서 19개 팀 74명을 투입해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영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영치활동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자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장기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단속에서 체납차량 197대를 영치했고 체납액은 3억3천800만원이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체납액을 완납한 후 영치증에 안내된 세무부서를 방문해야 한다.

박만수 재정관리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며 “체납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하루빨리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