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소상공인 돕기 나서
소포장 꾸러미 배달 서비스란 전통시장에서 과일, 고기, 야채, 반조리식품 등 2∼3명이 한 번에 먹을 양 만큼 소포장해 판매하는 것으로 상품을 사전에 공지해 단체주문, 특정 장소로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자체 배달시스템과 배달앱이 구축돼 있는 지역 전통시장인 큰동해시장 상인회와 소포장꾸러미 배달 가능 여부를 협의해 진행하게 됐다. 남구는 지난 8월 6일 ‘소포장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처음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9차례 진행했고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직원들은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직장에서 받아볼 수 있는 전통시장 소포장 꾸러미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 돼 인근 동, 유관기관·단체 등에도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