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클럽 77개팀 기량 펼쳐
<사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지역 4개 클럽 77개팀 총 1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날 김천시청 배드민턴 실업팀이 시범경기를 벌여 동호인은 보는 즐거움과 고난도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었다.
권성덕 감독이 이끄는 김천시청 실업팀은 국가대표인 신백철, 최종우 선수와 엄기관 장승훈 선수로 구성돼 국내는 물론 세계 최강을 자랑한다.
안상웅 봉화군 배드민턴협회장은 “지역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동호인 간 소통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