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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수단 업적 잇겠습니다”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6-10-27 02:01 게재일 2016-10-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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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생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이 지난 25일 포항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 내 초·중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을 대표해 대흥중 하도연 선수와 송도중 진서희 선수가 `우리의 각오`를 낭독하며 대회 출전에 앞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류필수 교육장은 선수단에 “운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꿈을 향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힘을 기를 수 있다”며 “지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경상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우리 포항 선수단의 노력의 결실이요, 쾌거였다”고 격려했다.

김유곤 포항시 체육회 부회장은 “그동안 포항시 선수단이 일궈낸 빛나는 업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 포항시 선수단은 육상 외 16종목에 초·중·고 54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분산 개최된다. 육상경기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문경에서 열린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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