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템플스테이수련관서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의 대덕 큰스님과 동곡문도회 스님을 비롯한 혜인 대종사를 추모하는 많은 불자등 2천 여명이 참석했다.
포산당 혜인 대종사는 `참선하는 사람은 좌복 위에서 죽기를 서원하고, 법사는 법상에서 숨을 거두겠다는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하고 지난 6월 23일 오후 9시20분 주석처인 은해사 기기암에서 세수 74세 법납 60세로 원적에 들었다.
스님은 평소 지극한 효심과 공경의 마음을 몸소 보여 사회를 계몽시키고, `부모은중경`을 중심으로 불자들에게 신심과 효경심을 가르쳤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