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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칼스텐츠 등정 성공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8-11 02:01 게재일 2016-08-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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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Gumi 7대륙 세계 원정대
【구미】 구미시는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사진>가 지난달 27일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등정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체육회관에서 출정식을 하고, 같은 달 18일 오세아니아 칼스텐츠(인도네시아) 현지로 출국한 원정대는 26일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천884m) 정복을 준비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첫해인 2012년 유럽 엘부르즈(5천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천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천194m), 올해 남아메리카 아콩카쿠아(6천962m)를 발밑에 뒀다. 이번 칼스텐츠는 다섯 번째 등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로 지자체 단일 `7년 7대륙 최고봉 등정`이란 원대한 꿈을 구미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 데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기상에 힘입어 새해에는 구미경제 살리기와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구미시 유치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은 2017년 아시아 에베레스트(8천848m), 2018년 남극-빈슨메시프(4천897m) 정상 등정을 끝으로 7년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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