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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창업 노하우 배워요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8-11 02:01 게재일 2016-08-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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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BR>CEO·예비창업자 멘토-멘티 결연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9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예비창업자와 기업체 CEO간의 멘토·멘티 결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9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체 CEO간의 1:1 멘토·멘티 결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금오공과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CEO를 통해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비 창업을 위한 개인별 창업채널 구축 및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피닉스이앤티 박성진 대표와 김미선(신소재공학부) 학생을 비롯한 8쌍의 예비창업을 위한 학생과 기업체CEO의 멘토-멘티 결연식에 이어, 멘토와 멘티간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의 시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멘토로 나선 피닉스이앤티의 박성진 대표는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인 학생들이 창업 전에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현장 적응력을 높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소재공학부 김미선 학생은 “그동안 취업과 창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직장 경험이 많은 기업체 CEO멘토들에게 다양한 창업 노하우와 창업 이후 어려운 상황의 극복 과정을 알게 됨으로써 앞으로 창업을 위한 활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권기용본부장은 “창업역량 강화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CEO간 멘토와 멘티 결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 및 창업 기업으로 취업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멘토·멘티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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