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 전국시사만화協 감사패

무소속의 홍의락(사진·대구 북을)의원이 4일 전국시사만화협회(회장 서민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 의원은 지난 2001년 전국시시만화협회의 초대 후원회장을 맡아 협회 소속 시사만화가와 인연을 쌓아왔고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추모만화전, 2013년 국회와 대구에서 `폭력 없는 학교, 꿈과 희망 가득한 학교 만들기, 우리들의 희망이다` 만화전을 연 바 있다.

전국시사만화협회 서민호 회장은“늦었지만 당선을 축하하고 초대 후원회장을 맡아 협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준 것을 기억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지역주의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홍의락 의원의 뜻과 의지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의락 의원은 “15년 전 첫 만남 때와 같이 변함없는 작가들의 모습이 너무 반가웠다”면서 “시사만화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고 늘 마감과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작가들의 `촌철살인` 시대정신에 응원을 보낸다” 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