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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 베트남 파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8-02 02:01 게재일 2016-08-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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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빈딘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한수원 직원 12명과 서울대 재학생 등 6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봉사단원은 빗물이용 식수설비(빗물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식수 자연정화 필터를 제작·보급하며 중학교 노후시설 개보수 등의 기술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현지 중학교 교육과정에 맞춘 과학실험교실을 열고, 빈딘성 프억응이아 초등학교에 학습용 PC 20대를 제공하는 등 교육문화 나눔봉사도 진행한다.

한수원은 이번 봉사활동이 한국 및 한수원 브랜드의 우호적 이미지 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앞으로 원전 수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013년 서울대학교와 글로벌봉사단 운영협약을 맺고, 해마다 2차례씩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약 360명의 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왔으며, 원전건설 예정지인 베트남 중부의 빈딘성은 한수원이 예비 기초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인 곳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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