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이 전소하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지만 울릉 119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 진화됐다.
25일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심형섭)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주택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릉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산불진화 차량 등 소방차 5대와 저동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주택 진화에 나서 조기에 진화했다.
불은 뒷산으로 일부 확산했지만 울릉 119 소방대와 자동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더 이상 번지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주택은 모두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