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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새콤달콤한 `아오리` 첫 출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6-07-13 02:01 게재일 2016-07-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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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 출하된 햇 아오리사과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은 올해 첫 출하된 아오리사과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는 전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농협유통 제공=연합뉴스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지난 11일 문경농협APC에서 경북지역의 올해 첫수확 사과인 아오리를 공동선별해 농협안성물류센터로 출하했다.

이번 출하는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출하가 빠른 것으로 올해 여름 기후조건이 사과생육에 양호한 조건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북 아오리 사과는 사과 품종 중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는 종류로 새콤한 맛과 초록빛이 특징이며 지리적 특성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경북연합사업단은 2015년에도 21개 참여농협에서 437억원의 사과 연합 판매실적을 올렸고, 올해 경북지역본부 연합사업 3천800억원 달성을 위해 경북사과 판매확대와 브랜드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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