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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하병문 의장·이동욱 부의장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6-07-08 02:01 게재일 2016-07-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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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하병문(새누리당) 의원, 부의장에 이동욱(새누리당) 의원이 선출됐다.

7일 열린 `제223회 임시회 본회의`의장 선거에서 하병문 의원은 황영만 의원과의 경합 끝에 전체 의원 20명 가운데 11표를 얻어 의장 자리에 올랐다.

부의장 선거는 이동욱 의원, 차대식 의원, 김재용 의원 등 3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이동욱 의원이 의원 20명 가운데 11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장 김준호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구본탁 의원, 주민생활위원장 고인경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백종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하병문 의장은 “의장, 부의장 역할 분담을 통해 전반기 의회의 부족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집행부와 의회의 정책협의회 정례화를 통해 제도적으로 강한 북구의회를 구성해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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