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기센터 장마철 관리 당부
【영양】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철저한 농작물 관리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작물 관리 요령을 당부했다.
5일 영양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올여름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고, 여름철 후반에는 `라니냐`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장마철 고추밭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가지 부러짐이나 침수에 의한 피해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추는 장마 기간에 연약해지고 상처가 많이 발생해 탄저병, 세균성 반점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비가 오기 전 전용 약제를 고추밭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뿌려 주고, 많은 비가 온 뒤에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