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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기념비 제막·타임캡슐 매설식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7-04 02:01 게재일 2016-07-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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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0년과 34년 후 개봉

【김천】 김천시는 지난 1일 혁신도시 내 근린공원에서 `혁신도시 기념비 제막과 타임캡슐 매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 김병철 시의회 의장과 김천에 이전한 12개 기관 공공기관장, 시의원, 김천시 공무원,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천 혁신의 꽃 피우다`라는 주제 무용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사업 경과보고, 기념비 제막식, 타임캡슐 매설식 순으로 진행됐다.

12개 공공기관을 상징하는 8.2m 높이 기념비에는 혁신도시 연혁 등을 새겼다.

또 혁신도시 입지 선정·추진, 공공기관 이전, 신사옥 건립 등 혁신도시 조성과정 자료를 담은 타임캡슐을 매설했다.

진공상태로 보존한 타임캡슐은 10년 후, 34년 후(김천시 승격 100주년)에 나눠 개봉할 예정이다.

김천 혁신도시는 면적 381만㎡, 인구 2만7천명 규모로 계획됐다.

박보생 시장은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2005년 입지 선정 후 11년 만에 혁신도시가 완성됐다”며 “공공기관 이전 완료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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