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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충격 딛고 코스피 극적 반등 성공

등록일 2016-06-28 02:01 게재일 2016-06-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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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7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주요국의 정책 공조 기대감에 힘입어 브렉시트가 확정된 첫날 충격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8%) 오른 1,926.8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9포인트(1.21%) 내린 1,901.85로 출발하면서 1,900선 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기관의 적극적 매수세로 오후 들어 1,920선을 회복하는 등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특히 장 마감 동시호가 전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막판에 극적으로 반등을 이뤄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5%) 오른 648.12로 마감했다. 지수는 17.95포인트(2.77%) 내린 629.21로 시작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640선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등락하다가 상승세로 끝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82.3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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