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8%) 오른 1,926.8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9포인트(1.21%) 내린 1,901.85로 출발하면서 1,900선 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기관의 적극적 매수세로 오후 들어 1,920선을 회복하는 등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특히 장 마감 동시호가 전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막판에 극적으로 반등을 이뤄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5%) 오른 648.12로 마감했다. 지수는 17.95포인트(2.77%) 내린 629.21로 시작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640선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등락하다가 상승세로 끝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82.3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