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지역 중학생으로 구성된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이 15~19일 4박5일 일정으로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를 방문했다.
<사진> 교류단은 명호중 4명, 석포중 5명, 상운중 3명 등 총 12명의 지역 중학생과 인솔자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학생교류행사는 기존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학생으로 확대됐다. 이들은 학교수업참관과 문화체육 교류활동, 학생가정 체험, 문화유적탐방 등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학생 상호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중학생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와 양국의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