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페이스 비이`<bR>30일까지 150여점 전시
【청송】 청송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유산인 청송백자가 서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청송백자 특별 초대전`이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갤러리 `스페이스 비이`에서 열린다.
청송백자전수관은 이번 초대 전시 기간 동안 기능보유자인`고만경옹`의 전통작품과 수석전수자 윤한성을 비롯한 안세진, 최준수 등의 전수자들이 현대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500년 청송백자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연출함으로써 청송백자의 재료적 특화현상과 그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 한다.
건축디자인전문 갤러리인 `스페이스 비이`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시를 통해 현대적 건축공간에서의 청송백자의 다양한 활용성 제고와 청송백자의 특별한 원료인 `청송도석`의 건축적 활용가치도 재조명 될 것으로 보인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송백자 초대전으로 청송백자의 전통문화로서의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 다양한 예술쟝르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과 새로운 디자인개발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청송백자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품도자기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