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당선자는 지난 8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천603표 중 934표를 얻어 662표에 그친 김홍연 후보를 272표 차로 따돌렸다.
그는 지난해 3월 조합장에 당선됐으나 지난 4월 법원이 무자격 조합원의 투표참여를 이유로 당선 무효를 선고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했다.
김 당선자는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 축산물 유통 하나로마트 및 한우플라자 조기 준공, 축산물 직판장 신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