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환경주일(5일 세계환경의 날) 예배를 드리고 차별금지법 저지로 동성애의 합법화를 막아 달라고 기도했다. <사진> 신정환 선교사는 `생명으로 풍성케 하는 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살리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신 선교사는 “생명이 있으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만, 생명이 없으면 많은 것을 가져도 만족함이 없고 나이가 들수록 공허해지고 허무해진다”고 설명했다.
최상묵 부목사는 이날 교회 첫 출석한 이진욱·신은미 집사의 딸 이주하를 위해 축복기도했다. 이어 교인들은 지난 주일 18명의 새가족 등록에 이어 이날 등록한 새가족 12명을 위해 축복송을 부르며 축하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