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직수련회 마무리
3일째 제직수련회는 김상수 장로 기도, 정순란 권사 성경봉독, 임마누엘찬양대 찬양, 윤광서 목사(서울영화교회) 설교, 찬양, 기도,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상수 장로는 기도를 통해 “형제와 분쟁하며 나의 주장만 할 때가 많았다”며 “서로 사랑하며 각자 받은 은사대로 교회의 유익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윤광서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에 해결받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설교를 시작했다.
손병렬 목사는 “우리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 오늘날 교회의 소망이 되는 교회로 성장해 가는지를 생각할 때 눈물이 나오더라”며 “모든 제직들이 회개하고 오늘 주신 말씀 속의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되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한 뒤 `은혜로다` `삶의 작은 일에도`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 가기를 다짐했다.
한편 직수련회에 드려진 헌금 전액은 교회 청년부 여름 중국(장춘 등) 단기선교비로 지원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