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현장밀착형 42개 대학 중 높은 점수를 받아 `매우 우수`그룹으로 선정돼, 49억6천만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금오공대는 국고지원금과 지자체 대응 자금 등 약 56억원을 가족회사 지원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금오공대는 LINC사업 출범 이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하고,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교수연구실을 산업체에 개방하는 `산학융합연구실`제도를 시행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가족회사와 공동연구 장비 수익, 기술이전 등의 실적을 대폭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위한 창업 및 현장 실습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