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산악부는 지난 21~22일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부 12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는 최덕(신소재공학부 4년) 팀장을 필두로 이상웅(기계시스템공학과 2년)·이상인(신소재공학부 2년) 학생 등 3명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또 이진석(소재디자인공학과 4년), 정동근(기계공학과 4년) 학생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선정된 80명의 발명 유공자 가운데 대학생 수상자는 6명으로, 이 중 2명이 금오공대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석, 정동근 학생은 금오공대 발명·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에서 활동하며,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캠프 및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정동근 학생은 “대학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특강과 멘토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명과 창업활동을 통해 발명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