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10개사 바이어 상담지원
이번 무역사절단은 관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시장성이 높고 각국의 바이어와 상담기회가 많은 태국(방콕), 싱가포르(싱가포르)에 파견된다.
구미시는 지난 3월,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로 총 19개사를 모집해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지티텔레콤 등 지역내 수출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해 차량용 블랙박스, 화장품, 지문인식 도어록 등 종합품목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바이어와 1대1 단체상담 및 개별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동남아시장에서의 우수제품에 대한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태 투자통상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외시장조사 및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규격인증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증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