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개사 합동채용설명회<BR>인사담당자와 1대1 채용상담
【경산】 18일 국내 주요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대거 영남대를 방문한다.
지역의 우수 인재를 찾고자 10개의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합동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 및 컨설팅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경상북도 주관, 영남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인 컨넥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기업인 타이코에이엠피(주)를 비롯해 아데코코리아, 시스멕스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니프코코리아, 윌로펌프, 오리온테크놀로지, 엘링크링거코리아, 한국열연, 포레시아오토모티브시팅코리아 등 총 10개 외국계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기업별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채용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준비한 윤상흠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계 기업 중에서도 국내 대기업 못지않은 처우와 근무여건을 가진 좋은 기업들이 많다”며 “주로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외국계 기업의 특성상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외국계 기업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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