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땐 신도청 오세요”

5~8일 `도청 여행주간`
경북도 특별이벤트 실시

경북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도청 방문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5~8일까지 `도청 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립국악단과 도립교향악단은 이 기간 도청 회랑에서 7회에 걸쳐, 난타공연팀은 5일과 7일 각 3회 공연한다.

선덕여왕 행차 시연팀은 7, 8일 이틀간 도청 광장에서 5회에 걸쳐 행차를 재연한다. 이와 함께 시간대별로 취타대 공연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스포츠공연, 우쿨렐레 공연, 태권무시범, 합창 공연도 이어진다.

손님맞이를 위해 방문객 안내소와 쉼터, 간이화장실, 급수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보강하고, 청사 안내를 위해 해설사와 안내 도우미, 수문장을 평소보다 두배로 증원 배치해 운영한다.

경북도는 방문객 볼거리 제공 및 응급사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요원 배치,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비치, 구내식당과 북다방 휴일운영, 생수 및 사탕 제공 등 기존 관공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종 안전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이동 소방안전체험 차량 운영, 문경 전통차 시음 및 예천 곤충 체험 홍보부스 운영, 경북 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