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06%p 하락한 반면 경주는 0.53%p 상승했다.
경주지역의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 1곳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크게 확대된 데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에서 신규 어음부도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일평균 어음부도액은 1억3천400만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3천600만원 증가했다. 포항의 일평균 부도액이 1천100만원으로 전월보다 1천300만원 감소한 반면, 경주는 4천900만원 증가한 1억2천3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3월중 신규 부도업체는 포항지역에서만 3곳 발생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