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상업용지 56필지 공급

22~25일까지 공개입찰

지난해 11월말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상업용지 분양 1차분에 이어 2차분 56필지가 공급된다.

20일 경북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 물량은 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2필지(6만4천727㎡), 특화상업용지 24필지(2만9천823㎡)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용적률 400~700%이하, 건폐율 70~80%이하로서 2~3층 이상 7~20층 이하, 필지당 844~7천832㎡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15억9천500만~140억8천800만원이다.

특화상업용지에 경우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70% 이하로서 2층 이상 5층 이하, 필지당 1천7~1천392㎡의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11억8천800만~18억3천만원이다.

입찰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온비드시스템(onbid.co.kr)을 통해 진행되며, 같은 달 26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도시 전체 토지공급계획 및 용지별 공급공고는 경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1차분 물량 공급 당시 평균 15대1의 경쟁률과 최고 264%의 낙찰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2차분 물량 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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