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차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4-20 02:01 게재일 2016-04-20 9면
스크랩버튼
지역 유일 3년연속 1등급 획득<BR>수술 후 30일내 사망자도 `全無`

【구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구미차병원은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67개 의료기관에서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점수 97.97점을 받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암화학요법 계획을 설명한 환자 비율 △항암화학요법 기록지 사용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1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또 대장암 환자가 병원 내에서 사망하거나 수술 후 30일내 사망할 확률을 9.93%로 예측했지만 실제 대장암과 관련한 사망자는 없었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최근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특수건강진단 평가 최우수 등급,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