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독거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최근 `2016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관내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신세환 봉화군노인복지관장의 `제공인력 윤리의식`, 김성향 봉화군노인복지관 건강관리팀장의 `노년기 건강관리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손발은 부지런하게` 슬로건을 바탕으로 홀몸노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직업윤리와 행동원칙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노인건강에 대한 이해 및 노인성 질환 예방법 등 노년기의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군은 노인인구가 31%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홀몸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