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道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

작년 2천200만달러 선적

【봉화】 봉화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시상금 400만원과 상 사업비 7천500만원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수출단지 및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년 사과와 단호박, 배추 등 5개 품목 2천58t, 2천2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노력 및 기관장 관심도, 수출역점시책 추진 등 수출의지 및 수출달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또한 수출단지 및 농가를 상대로 신선농산물 경쟁력제고사업, 수출물류비지원, 수출사과 착색봉지 지원사업, 수출단지 병해충 예찰지원사업, 글로벌GAP인증 육성사업,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봉화농산물 해외판촉행사 등으로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FTA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