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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안내표지판 “안보여요”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6-04-08 02:01 게재일 2016-04-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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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914번 지방路 방치 `눈살`
▲ 지방도 914번 도로변인 청송 주왕산 입구에 도로 안내표지판이 심하게 찌그려진채 방치되고 있다.

【청송】 청송 주왕산 입구의 지방도로 안내표지판이 찌그러진채 방치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방도 914번 도로인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에 설치된 도로 안내 표지판이 지나는 대형 차량에 짓 눌려 찌그려진채 방치, 지나는 운전자들 뿐만 아니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흉물거리로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또 국립공원 주왕산을 탐방하는 탐방객들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연수원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부동면 얼음골을 지나는 초입으로 이들에게 관광청송의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

7일 주왕산을 찾은 이모(53·대구시 북구)씨는 “가족들과 주왕산 입구에 들어서는데 도로 안내판이 찌그려져 있어 보기가 흉했다”며 “찌그려진 표지판을 그대로 방치하면 주왕산은 물론 관광청송의 이미지에도 손상이 갈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안동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도로정비계 관계자는 “아직 확인을 하질 못했는데 찌그려진 도로 안내판을 확인해 곧바로 정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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