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옥산리 정해성씨(62)는 지난해 12월 20일께 파종한 수미품종을 105일만에 10동(2천평)에서 햇감자를 수확해 전량 대구효성청과에 위탁했다.
정씨는 한 동당 20kg 90박스를 생산해 박스당 8만원 정도로 경매가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개진면 하우스감자 총 재배면적은 총 28.5ha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노지감자를 포함한 고령군 전체 감자 재배 면적은 335ha로 619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총생산량은 8천700t에 조수입은 87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