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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먹거리 창출, 창조경제 선도”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3-25 02:01 게재일 2016-03-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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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위급 여성지도자 22명 면담<BR>지역현황 설명 등 교류증진 논의

【구미】 중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지난 23일 구미시를 찾았다.

<사진>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13차 한중 고위여성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장메이잉(張梅潁) 제11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일행 22명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시장은 “한국경제의 압축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구미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장메이잉(張梅潁) 부주석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을 마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한국 근대화의 전 과정과 새마을 운동을 소개한 돔 영상관을 둘러보고 새마을 테마공원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단에는 루수민(樹民) 중국인민외교학회 상무부회장, 위사옌(于莎燕) 흑룡강성 정협 부주석, 니후이팡(倪慧芳)운남성 정협 부주석 등 중국 각 지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차이 밍 자우 현 신화통신사 사장,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 탕쟈쉬엔 국무위원, 중국 엘리트 공무원 대표단 등 구미시를 찾는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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