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조합은 현재 사벌면 묵상리를 비롯한 15개 학습센터에서 비문해자 270명을 대상으로 30여명의 문해교육사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한글 습득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민경삼 이사장은 “가진 것은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인력자원밖에 없지만 어르신들이 마음의 병을 해소하고 환한 웃음을 짓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