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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 싱글 `시간` 발표

연합뉴스
등록일 2016-03-03 02:01 게재일 2016-03-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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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이 1981년 발표한 7집 곡 `청춘`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재조명되며 지금 세대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청춘`을 작사·작곡한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이번에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일깨우는 노래로 공감 나누기에 나섰다. 2일 온라인에 공개된 김창완밴드의 싱글 `시간`이다.

김창완은 “27살에 쓴 `청춘`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내 나이 62살에 쓴 `시간`을 통해 `청춘`의 소중함을 얘기한다”며 두 곡의 메시지가 맥을 같이한다고 전했다.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시간`은 형식적으로는 산울림 초창기 작품인 `꿈`, `오후`나 김창완밴드의 `E메이져를 치면`처럼 일종의 `이야기 노래`이다. 감정 표현보다는 스토리텔링에 주안점을 둔 음악으로 김창완의 기타와 고상지의 반도네온 선율 위에 말하듯 목소리가 얹혔다.

내용도 사회비판적이기보다 서정성을 담아 공감에 호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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