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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건소, 내달 6일까지 PC방 금연단속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2-17 02:01 게재일 2016-02-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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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는 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내 33개 PC방에 대해 특별 금연 지도 단속을 벌인다. <사진> 이번 지도단속은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졸업식과 봄방학이 겹쳐 PC방을 출입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돼 오는 3월 6일까지 3주간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내용은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 등이다.

금연구역 지정 표시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최대 500만원(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 위반 500만원)을,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청소년 금연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PC방은 물론 금연대상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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