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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6-02-16 02:01 게재일 2016-02-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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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등 합동 효율 대처
【칠곡】 칠곡군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이 기간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방지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청명·한식, 총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등 주요 시기별 `맞춤형 산불대책`을 운영하고 특히 3월 20일부터 4월 20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전직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집중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산불발생시 임차 헬기(1대)와 진화차량(9대), 산불감시인력(133명)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초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유관기관인 소방서와 군부대등 산불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해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박기원 칠곡부군수는 “봄철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시 대형화 되는 시기다”며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해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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