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탑엔지니어링 선정

【구미】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에 ㈜탑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시는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류도현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 ㈜탑엔지니어링은 구미에 본사를 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심천, 대만 등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는 지역 대표 글로벌 강소 기업이다.

1993년 설립된 ㈜탑엔지니어링은 장비 국산화를 통한 장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 액정적하장비와 LCD 기판유리 절단장비를 생산해오며 수출에 앞장서 2009년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2년 제47회 발명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2013년 제4회 디스플레이의 날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류도현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기업가 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탑엔지니어링은 최고의 기술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간다는 각오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