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예비후보는 박성순 봉덕교회 담임목사와 김상순 선수, 구자욱 선수 등과 함께 순서대로 40여명의 원아에게 `밝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뜻의 인사를 건네고 학용품과 과일 등을 선물했다.
또 김상수·구자욱 선수는 원아들이 미리 준비한 야구공, 글로브, 사진책자, 모자, 티셔츠, 가방 등에 사인을 해주고 준비해간 공책에도 일일이 사인해 나눠주었다.
이어 이들은 야외 놀이터에서 원아들과 캐치볼, 배팅볼 등 야구를 소재로 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