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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시민들 힐링명소 급부상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1-11 02:01 게재일 2016-0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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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만  48만명 다녀가
【구미】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사진>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산동 낙동강 둔치의 2.11㎢인 낙동강체육공원은 지난해에만 시민 48만명이 다녀가며 힐링 명소로 급부상했다. 2012년 6월 1일 처음 문을 연 체육공원은 그 해 이용객 5만5천여명, 2013년 14만여명, 2014년 25만8천여명, 지난해 48만여명으로 3년 사이 이용객이 10배 정도 증가했다. 지난해 금오산 올레길 탐방객 360만명, 들성생태공원 이용객 60만명, 낙동강 동락공원 이용객 50만명과 함께 구미지역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낙동강체육공원은 축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등 전체 45면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자전거대여소, 어린이놀이시설, 생태 탐방로, 계절꽃길, 갈대밭 등을 갖추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가로등,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

또 `7경6락 리버사이드`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낙동강체육공원 내 오토캠핑장 및 물놀이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4계절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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